쿨러마스터 CRYOFUZE 사용후기

서멀 구리스를 여러 제품을 써왔지만, 포장 뜯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포장이 이쁜건 CryoFuze 처음이다.

성능과는 상관없지만, 이쁜 포장을 보니 그냥 기분이 좋다.

보통 이렇게 포장된건 뜬는데 약간 힘을 줘야 한다는 개인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양쪽에 테이프 부분만 칼로 살짝 베면, 힘들지 않게 잘 분리되었다.

 

구성은 서멀 구리스외 펴서 바를수 있도록 주걱과 클리너로 구성 되어 있다.

내가 즐겨 사용해오는 것들과 나란히 놓아보았다.

THERMALALRIGHT TF - 사용하기가 미장이 자격증이 필요할 정도의 난이도로 알려져 있다 ㅋㅋ 근데 열전도율(14.3W/mK)이 좋아서 포기가 안되는 제품이다. 용량 2g이 직구로 저렴하게 구매하더라도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대략 20달러 정도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주로 메인 컴퓨터 라이젠 5900X, iMac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ARCTIC MX-4 - 초보가 용량 조절만 잘하면 손쉽게 바를 정도로 사용 난이도 쉽다. 용량 4g이 배송비 포함 약 1만원에 구매가능하며, 열전도율(8.5 W/mK)이 무난한 편이다. 주로 서브 컴퓨터 라이젠 5600X, i7-9700K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다나와에 등록되어 있는 화면이다.

가격은 ARCTIC MX-4 보다 2천원정도 비싼편이고, 열전도율은 Thermalright TF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바를때 느낌이 좀더 끈적이는 정도였는데, 펴바르지 않고 당구장 표시를 하고 쿨러로 눌러서 바르는 편이라,

바르는 난이도는 ARCTIC MX-4와 비슷했다.

CINEBENCH R23에서 멀티 10분을 돌렸을때 최대 온도를 비교해본 결과이다.

Thermalright TF는 바로 테스트를 해서 온도가 CryoFuze보다 높게 나왔는데, 사용을 어느정도하면서 원래 성능이 나온다는걸 참고로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여튼 실험 결과상으로 성능은 MX-4 < CryoFuze = Thermalright TF 이정도일것 같다.

가격은 저렴한 편에 속하고, 성능은 우수하니 초가성비 제품에 포함 된다.

이번 체험단을 통해서 알게되었지만, 쿨러마스터 CryoFuze 서멀 구리스 구매시 적극 추천한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5192242 

쿨러마스터 CryoFuze : 다나와 가격비교

본 사용기는 대양케이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